미국 연방우체국이 일부러 가짜 신문광고를 냈다. 이 같은 황당한 사건을 일으킨 이유는?

 

1982년 뉴욕, 펜실베이니아 등 미국 동부 주에서 발행되는 신문에 미국 연방우체국이 다음과 같은 광고를 했다. '여가를 활용해 월 750달러의

수입 보장! 재택근무 OK!' '유럽식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날씬해질 수 있습니다.' 연방우체국이 이런 달콤한 광고를 하니

사람들은 벌떼같이 몰려들었다. 그런데 신청한 사람들이 실제로 받은 것은 상세 안내문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엽서였다. '이렇게 말이 번지르

르한 광고는 다 사기입니다. 앞으로 이런 식의 통신판매를 이용할 때는 신중하게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이 광고는 당시에 유행했던 사기 통

신판매로 국민들의 피해가 커지자. 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실시한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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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