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일취월장 (절대 비추)

 

 


오늘 이야기 할 책은 일취월장 책입니다. 다들 많이 들어보신 고사성어 이죠 ? (나날이 발전해 나간다는 뜻의 한자성어)

 

일단 이 책은 굉장히 독자를 무시하며 화나는 책 입니다. 제목으로 대놓고 속임수 장치를 써놓은 것 아닌가 싶은 느낌은 처음부터 끝까지

 

바뀌지 않더군요.

 

정확히 말하면 이 책은 주인 없는 책이라고 표현 하고 싶어요. 굉장히 누구를 위해 쓴 책인지 누구를 타켓팅 한것이며 또 무슨 말을 해주고

 

싶었던 것인지? 의문 투성이에요. 더욱더 화가나고 어이 없던점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아무 것도 없다는 거에요.

 

전부 아마존,페이스북,우버 소프트웨어 적인 창업자들 창업이 어떻게 됐는지 일화들 사례들을 자신의 이야기들에 뒷바침하는 정도가 아닌

 

그 검색 몇번이면 수두룩하게 나오고 경영서 몇권만 봐도 다 알고있고 더 좋은 사례 인용을 통해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그런 사례들과 일화

 

들이 무려 이 550페이지 거의 600페이지가 되어가는 책에 주된 90%센트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이런 자료조사해서 복붙해 넣은 듯한

 

책을 쓸대없이 페이지를 늘린 상업용 책, 돈 벌기 위한 책으로 이용한다고 밖에 안보여 지네요 이렇게 예의없고 무례하며 독자를 무시하는 

 

책은 진짜 처음 봅니다.

 

일단 이야기도 중구난방이에요 완전히..!!! 책 제목과 표지 설명등을 누가봐도 평범하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회사원과 사회 초년생과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만한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책처럼 해놨어요. 하지만 실상 읽어보면 경영자를 위한 책이였다가 외국회사 복지 찬양과

 

뜬금없이 공부법이 나온다던가 이건 무슨 짬뽕밥탕인지 그런식으로 쓰면 주제만 정해놓고 5000페이지도 쓸수 있는것 아닐까요 ??

 

그냥 창업일화 정보집 등이 어울립니다. 저런 내용들은 블로그와 검색 몇번으로도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들이 주라는 

 

거에요. 자신들의 그~ 뭐가 없어요~ 책 쓰는 방식도 6개월 이상 자료조사를 하고 60일안에 책을 쓴다는데 직업이 작가라지만 이건 참

 

영화나 책이나 상업성이 너무 큰 것들은 사람들을 질려버리게 하죠 딱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내용은 당연히 좋지요. 그런 내용에 문제가 아닙니다 당연히 저런 위대한 창업가들의 이야기는 안좋을 수가 있을까요? 그것도 큰 성공을 

 

거두었고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갖은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하지만 이책을 통해 그걸 알고 싶었던 건 아니였을테고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경영서를 읽을 꺼면 차라리 저번에 리뷰했던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를 보시고 미래,4차산업 관련 

 

책은 MIT 미디어랩 소장이 쓰신 나인(9)이란 책을 추천합니다.

 

하 어쨋든 저는 읽기 시작한 책은 끝까지 보는 나름에 정해논 규칙이 있기에 ... 읽는게 곤욕이였습니다.

 

그나마 좋았던 점은 신박사의 경영에세이 였어요 차라리 그 이야기가 주를 이어서 그 이야기에 살을 붙히는 식의 사례와 일화들이라던지

 

뒷받침을 해주는 식이였다면 주제가 좋다보니 좋은 책이 나올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쉽네요.

 

참고로 이책에 참고 문헌으로 쓰인 서적은 350권 입니다.

 

심리학자가 쓰는 심리학 관련 서적도 아닌 나름 무겁고 도움을 줘야 할만한 주제로 장난을 치다니 화가납니다 8년에 10권을 넘게 쓰셨다는

 

데 부디 다른책은 양질에 책이길 바랍니다. 저는 읽지 않겠지만요.

 

좋게 읽으셨을 분들도 당연히 있을거라는 것을 압니다. 책을 좋아하고 사랑 하는 입장에서 이런 책은 너무 화가나요 개인적 리뷰이니

 

이 일취월장 책을 아끼시고 좋아 하시는 분들은 너무 기분 안좋게 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비추!! 장바구니에 담은건 뺴시고 주문 하신건 반품을 권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읽은 책이 그렇게 많은 수준은 

 

아닙니다만 28년 평생 읽었던 책중에는 최악 이였습니다.

 

당분간은 번역서만... 찾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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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