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는 정체에 대해 갖가지 추측과 주장이 있다. 널리 알려진 바로는, 가죽 세공인의 집에서 태어났으며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런데도 교양과 품위 있는 유머가 넘치는 그 대단한 작품을 썼다는 점에서 의문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이
사실은 당대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것이라느니, 유명 극작가 앙드레 말로의 것이라느니 추측이 난무했다. 누군지는 몰라도 다른 사람
이 쓴 게 분명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확실한 증거를 찾겠다며 말로의 무덤까지 파헤친 사람도 있다. 결국 어떤 주장에도 제대로
된 증거가 없어서 여태까지 셰익스피어는 정체가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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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