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가 인디오의 말을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담배에는 엉뚱한 이름이 붙어졌다?

중앙아메리카의 원주민인 인디오는 기원전부터 흡연을 해왔다.

유럽의 탐험가 콜럼버스가 한 인디오 마을에 갔을 때였다.

 

마을 남자들은 Y자 모양의 나무관의 한쪽을 콧구멍에 넣고 관의 다른 한쪽에 풀

을 채워넣고 불을 붙여 그 연기를 들이마시고 있었다.

느긋하게 누워 있는 그 모습이 정말 기분 좋아 보였던 콜럼버스는 풀을 가리키며 "도대체 그게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인디오들은 "타바코"라고

대답했고. 여기서 타바코, 즉 담배라는 말이 생겨났다.

 

사실 인디오들은 Y자 나무관의 이름을 알려줬던 거였지만, 콜럼버스는 자신이 착각한 줄 몰랐다.

콜럼버스 일행은 담배를 피워본 뒤 이것을 약초라

고 생각해 담배를 유럽에 가지고 가서 전세계로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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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